모토로라코리아(대표 박재하)가 800㎒용 ‘인테나폰(모델명 T750)’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테나(internal antenna)폰은 안테나를 내부에 장착해 기존 휴대폰의 외부 안테나 장착에 따른 불편함을 제거하고 크기를 줄여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층으로부터 좋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모토로라의 인테나폰은 26만2000 TFT 컬러의 대형 LCD를 장착하고 있으며 40화음을 지원한다. 또 GPS 기능으로 ‘위치추적’ ‘친구찾기’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스팸메시지 차단 기능’을 장착, 사용자는 원하지 않는 메시지의 전송을 차단할 수 있다.
이 단말기는 올 상반기에 SK텔레콤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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