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현장중심 교육을 위해 산학이 힘을 모은다.
영남대와 LG마이크론은 26일 영남대 화공관 4층에 LG산학관을 개관, 현장중심 교육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
LG산학관은 LG마이크론이 7000만원을, 영남대가 5000만원을 투입, 총 1억2000만원을 들여 대학 화공관 서편 4층의 기존 건물을 증축한 것으로 산학관에는 파일럿 규모의 액-액 추출장치(liquid-liquid extraction system) 및 연속증류장치(continuous distillation column)와 학부생을 위한 교육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연간 처리용량이 약 1000톤에 달하는 산학관 파일럿 시스템은 LG마이크론이 올해 건설할 예정인 양산공장(연간 5만톤 규모)의 약 50분의 1에 달하는 준생산규모를 갖춰 앞으로 4학년들의 화학공학과제 수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남대 정우식 교수(응용화학공학부장)는 “신설된 산학관을 종합설계 및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매개체로 적극 활용해 교육 내실화와 학생들의 현장적응력을 키우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LG산학관은 각 대학들이 추진하는 산학협력연구의 살아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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