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지하철 참사 아픔 동참

 

 LG홈쇼핑(대표 최영재)이 25일부터 화면 우측 상단을 이용해 ‘대구 참사 아픔나누기’ 성금 접수 ARS 번호를 안내하고 홈쇼핑 시청자의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화면을 통해 안내되는 ARS ‘060-704-1004’는 재해대책본부의 성금접수 전화번호로 한 통화에 2000원이 자동 적립된다.

 방송을 통한 ARS 성금 모집안내는 그동안 KBS·MBC 등 지상파 공영방송이 공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해 왔으나 케이블 상업방송의 경우는 처음이다.

 LG홈쇼핑은 이와 함께 다음달 1일 하루 방송을 ‘대구 참사 아픔나누기’ 특별방송으로 편성, 당일 수익금 중 일부를 재해대책본부에 성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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