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계의 신데렐라 ‘노라 존스’가 제4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데뷔앨범 ‘Come Away With Me(타이틀곡 Don’t Know Why)’로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낳았다.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45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노라 존스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최우수 여자 보컬, 최우수 팝 보컬앨범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후보에 오른 8개 전 부문을 석권한 것으로 명실공히 2002년 최고의 아티스트임을 입증한 것이다.
앨범 ‘Come Away With Me’는 재즈와 솔, 포크팝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크로스오버 앨범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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