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급 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장직이 차관급으로 승격된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직제를 정무직(차관급)으로 승격하기 위한 대통령령의 ‘문화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문화관광부가 그동안 진행해온 개방형직위의 국립중앙박물관장 공모는 중단되고, 차관급 관장은 국가공무원법에 의거한 개방직 공모절차에 따라 응모한 4명의 후보를 포함해 문화적 비전과 전문적 식견 및 능력을 겸비한 인사를 대상으로 선별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차관급 승격은 국가대표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세계 유수박물관으로써 오는 2005년 개관예정인 용산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동시에 통일시대에 대비하는 민족문화의 전당으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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