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유리텍(대표 이영직)이 자사의 온라인게임 ‘진공작왕(http://www.jinonline.co.kr)’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개인간 계정거래 허용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유리텍은 개인간 계정거래 허용 계획이 알려진 후 많은 장단점들이 논의됐으나 현금거래의 위험성이 너무 높으며 이로 인해 야기될 문제들이 너무 크다고 판단, 다음달 초 실시키로 한 계정거래 허용 계획을 완전 백지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리텍은 이달 초 논란을 빚어온 아이템 거래가 포함된 게임 계정거래를 허용한다고 밝혔으나 이를 놓고 찬반논쟁이 거센데다 최근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아이템 현금거래 사이트를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직 유리텍 사장은 “원래 이번 계정이전은 온라인게임상의 사기 방지를 목적으로 했으나 많은 논란과 문제점을 가져왔으며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계기로 건전한 게임문화 정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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