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증업체인 TUV라인란드코리아(대표 울리히 존닥)는 블루투스 기술표준에 제품이 적합한지 여부를 시험, 인증할 수 있는 ‘BQTF(Bluetooth Qualification Test Facility)’ 자격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BQTF는 블루투스 인증시험중 RF에 관련된 15가지 인증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상위 시험기관으로 이번에 TUV라인란드코리아가 BQTF로 승격함에 따라 한국은 전세계에서 10번째로 BQTF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RF 관련시험을 받기 위해 언어가 다른 해외 인증기관에 의뢰해야 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게 돼 국내 블루투스 개발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TUV라인란드코리아 고객지원부 박홍선 차장은 “이번 BQTF 승격으로 인해 한국의 블루투스 테스트 및 인증관리 수준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입증하게 됐다”며 “그동안 해외기관 인증으로 인한 절차상 복잡성을 덜고 인증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국내 블루투스개발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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