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파인, 아이클릭아트 전면 재개편

 고품질의 다양한 디지털 이미지를 저렴한 가격에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전문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전문기업인 엔파인(대표 이병진)은 사진 및 일러스트 이미지, 클립아트, 캐릭터 등을 다운로드해 각종 출판·인쇄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유로 사이트인 아이클릭아트(http://www.iclickart.co.kr)를 전면 재개편해 오픈했다.

 아이클릭아트는 엔파인이 자체 제작한 6만컷 가량의 방대한 디지털 이미지를 제공하며 EPS, GIF, WMF 파일포맷 지원으로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 아래아한글에도 쉽게 삽입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개인회원은 5만원, 기업회원은 30만원의 연회비로 고품질 이미지를 1년 내내 무제한 다운로드해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CD를 구입하거나 유사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디자이너가 다운한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으며 고급 사진의 경우 드럼스캐닝 작업 등을 거쳐 고해상도 이미지의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 개편에서 엔파인은 웹포토 2만건을 추가로 서비스하는 한편 향후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30만컷에 달하는 이미지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아이클릭아트는 유무료 회원 총 19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 유명 디지털콘텐츠 기업인 IMSI와의 이미지 수출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로열티를 기대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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