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기우)은 자체 연구시설을 보유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혁신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보유한 시험연구설비를 전면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울중기청은 발광분석기 등 280여종의 시험연구설비를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할 때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해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번 조치로 중소기업들이 자체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신제품 개발 및 시제품 생산 등에 따른 시험분석과 성능평가를 원활하게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울중기청의 개방설비 이용방법은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시험설비 1대당 하루 1000원의 수수료를 납부하면 기업 실무담당자가 직접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기기조작이 불가능할 경우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의 기기운용 담당자로부터 기기 사용법을 교육받거나 직접 시험을 의뢰할 수 있다.
아울러 부울중기청은 올해부터 시험연구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시험분석 결과 및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조사해석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시 외부 전문가그룹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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