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소득층·희귀질환자·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한 가정간호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가정간호시범사업소(소장 박정호)는 서울시와 의료서비스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간호대측은 3월말까지 기존 PDA 기반의 가정간호서비스시스템을 확대, 간호사가 서울시가 지정한 환자를 상대로 무료 의료행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보건과의 한 관계자는 “시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16개 요양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있어 이번에 가정간호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이 사업에 1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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