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선진)은 올해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 대웅제약의 ‘이지에프 외용액’과 동아제약의 ‘스티렌 캅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웅제약의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는 세계 최초로 인체의 상처치유물질인 EGF를 이용해 의약품화에 성공한 생명공학 신약 1호다.
동아제약의 천연물 신약 ‘스티렌’은 다국적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항궤양제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자원을 이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한편 ‘제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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