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는 최근 30만달러 상당의 ‘원자력발전소 인간공학연구용 시뮬레이터’를 브라질 원자력연구소(IEN)에 수출하고 브라질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2001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실시한 브라질 앙고라원전의 인간공학연구용 시뮬레이터 개발 국제입찰에서 미국·프랑스 등 원자력발전 선진 6개국을 물리치고 선정돼 이뤄졌다.
이 시뮬레이터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정지·출력조정·운전 및 특정한 사고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컴퓨터 모니터에서 직접 감시·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원전의 운전상황을 재현하는 등 원자력발전소 교육용으로 사용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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