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인네트(대표 강영석 http://www.innet.co.kr)는 올해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는 수준높은 통합솔루션의 제공을 통해 매출기반을 확대, 지난해 615억원보다 30% 정도 늘어난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네트는 이를 위해 통신사업자와 금융권 등 기존 주요 고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공공기관 및 엔터프라이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VPN과 메트로 이더넷, 온라인 콘텐츠 제공을 위한 콘텐츠네트워크(CN) 솔루션, 10기가비트 이더넷 솔루션, 유무선 통합형 애플리케이션 등 향후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신기술의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컨설팅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NMS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넷맥스’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트래픽 관리 및 서비스레벨 관리 기능 등이 추가된 통합솔루션을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국적 네트워크장비업체인 리버스톤을 통해 중국과 일본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솔루션 수출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사장은 “인네트는 지난해 네트워크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1년에 비해 30% 정도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고부가가치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매출신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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