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코엑스(COEX)에서 제28차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연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각국의 증권감독기구로 구성된 IOSCO 총회 개최로 한국의 성공적인 외환위기 극복 및 금융기업 구조조정 성과를 알리고 국제금융사회에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부상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OSCO는 지난 75년 효율적인 자본시장규제, 국제증권거래에 관한 감독 및 기준설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101개국의 171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국은 금감원이 84년 정회원으로 가입했고 증권거래소, 증권업협회, 코스닥증권시장 등이 관계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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