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코리아 포럼` 청사진 마련

민간 차원에서 ‘유비쿼터스 코리아(uKorea) 건설’을 도모하게 될 ‘u코리아포럼(가칭)’이 오는 4월 8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u코리아포럼발족준비위원회(위원장 이성국 ETRI 정보화기술연구소장)는 1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차 준비위원 모임을 갖고 조직구성 및 운영규정과 함께 u코리아포럼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창립총회를 4월 8일에 열기로 확정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새로운 정보화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유비쿼터스 IT개념을 사회·경제·정치·문화·교육 등 전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과 법·제도의 제안 △관련 기술 및 산업 발전 유도 △정보교류 및 보급 등을 포럼 운영목적으로 삼고 △민·관 연계활동 강화 △유비쿼터스 사례연구 △선도프로젝트 발굴 등을 올해 주요 사업목표로 내정했다. 또 활동 방식으로는 4월 포럼창립 기념세미나를 시작으로 월례 토론회와 국제세미나 개최, 분과위원회를 통한 위탁과제 수행 등을 제시했다.

 준비위원회는 또 창립총회에 앞서 내달 12일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발기인 대회를 열고 4월 8일에 500여 국내외 유비쿼터스 전문가들을 초빙한 가운데 기념 세미나를 겸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u코리아포럼발족준비위원회는 이날 포럼 운영규정에 대한 윤곽을 마련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발기인 및 신규 포럼회원 신청을 받기로 했다. u코리아포럼 회원가입을 원하는 기업·기관·개인은 전자신문사(02-2168-9334, wjhong@etnews.co.kr) 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042-860-6083, jikim@etri.re.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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