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아이컴(대표 조영주 http:/www.kticom.com)은 지난 17일까지 KTF와의 합병 관련 주식 매수 청구권 행사를 마감한 결과, KT아이컴 주주의 3.72%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했다고 18일 밝혔다.
KT아이컴은 총 372만주(청구가격, 주당 1만8082원)의 주주가 매수 청구권을 행사함으로써 673억원의 매수청구 대금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F와 KT아이컴은 지난해 12월14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 KT아이컴 1주당 KTF 보통주식 0.55636주 비율로 ‘소규모 방식 합병’을 결의했다. 양사는 정부 합병인가 획득 후 3월 1일 공식 합병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KT아이컴 주주 중 4.86%가 합병 반대의사를 밝혔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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