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가이드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새롭게 휴대폰을 구입하거나 선물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또 신세대를 중심으로 슬라이드폰이나 무선결제 기능을 강조한 독특한 휴대폰을 구입하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감각적인 젊은이들은 자신의 사진을 찍어 바로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카메라폰을 선호한다. 하지만 카메라폰은 최신 제품인 만큼 가격적인 부담이 없지 않다. 50만∼6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30만∼40만원의 중가제품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브랜드에 구애치 않는 사람이라면 서비스업체의 전용 단말기도 고려할 만하다.
카메라폰은 사진의 선명도를 결정하는 화소를 따져봐야 한다. 일본에서는 100만 픽셀을 지원하는 카메라폰이 나왔지만 국내는 30만화소가 최고 수준이다. 촬영한 사진을 깨끗하게 보기 위해선 LCD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TFT LCD를 많이 사용한다.
카메라의 위치도 구매 포인트다. 삼성전자는 카메라의 위치를 돌려가며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LG전자와 팬택&큐리텔은 폴더 전면에 카메라를 부착해 휴대폰을 움직이며 사진을 찍도록 만들었다.
최근에는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데 멈추지 않고 동영상을 지원하는 캠코더폰이 인기다. 아직 가격적으로 부담이 있지만 여윳돈이 있고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최대 20∼30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웬만한 캠코더 부럽지 않다. 최근에는 업체들이 캠코더폰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50만∼60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슬라이드폰이나 무선결제 기능을 강조한 휴대폰도 인기가 높다. 남과 다른 나만의 패션을 강조한 젊은 세대가 주요 수요층이다. 데이터 기능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PC와 이동전화단말기를 결합한 스마트폰도 고려해볼 만하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삼성전자 `캠코더폰`
국내 휴대폰업체로는 처음으로 내장 카메라를 이용해 동영상 화면을 녹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촬영한 동영상 화면을 저장할 수 있는 캠코더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동영상 촬영시간을 최대 30분까지 지원하는 캠코더폰(모델명 SPH-V3000)을 앞세웠다.
이 캠코더폰은 무선인터넷서비스에 접속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일반 TV 수상기처럼 지상파방송은 물론 케이블방송 시청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캠코더폰의 동영상 촬영시간을 강화해 한번에 최대 30분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1분짜리 동영상 촬영시 30개 이상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캠코더폰 신모델은 11만화소 CMOS카메라 채택으로 화면크기 3단계(녹화모드시 2단계) 조절은 물론 밝기조절을 10단계까지 할 수 있으며 최대 200장의 촬영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단문 메시지 송수신은 물론 장문메시지와 함께 이미지, 멜로디, 음성메모를 송수신하는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최대 2.4Mbps의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은 물론 스크린세이버, 리얼뮤직벨 서비스 지원 등 부가적인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캠코더폰이 10∼1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휴대폰 외부에 256컬러 유기EL을 채택한 캠코더폰, 동영상 통화가 가능한 캠코더폰 등 다양한 캠코더폰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카메라폰`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동영상 촬영기능 등 최고급 IMT2000 디지털카메라 휴대폰으로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26만2000컬러 TFT LCD 내부창에 고성능 30만화소(VGA급) 내장형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 연속사진 촬영, 스티커 및 흑백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강력한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한 최고급 IMT2000 컬러휴대폰(모델명 LG-SV110, LG-KV1100, LG-LP1900)을 내놓았다.
이번 ‘싸이언(CYON)’ IMT2000 휴대폰의 가장 큰 특징은 동영상 촬영기능으로 기존 사진만 촬영하는 카메라폰의 차원을 한단계 뛰어넘어 동영상 화면을 최대 1분 이상 촬영, 30분 분량까지 저장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로 연속촬영 기능을 적용해 사진을 최대 9장까지 한번에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999장까지 촬영 및 저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0만화소(VGA급) CMOS타입 내장형 카메라로 최대 4배까지 확대해 촬영할 수 있는 줌, 3단계 JPEG 이미지 화질 조절, 5단계 밝기 조절, 흑백촬영, 스티커촬영(15가지 배경화면)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카메라용 외장 플래시(별매)를 장착해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팬택&큐리텔 `카메라폰`
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m)은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카메라폰(모델명 큐리텔 PD-6000, PD-K600)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팬택&큐리텔의 카메라폰은 6만5000컬러 TFT LCD와 40화음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구현한다. 회사측은 “국내 최초로 33만화소 내장형 카메라를 채택해 보다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며 “경쟁 제품 대부분은 초당 11프레임 기능을 채택하고 있는 반면 세계 최초로 초당 33프레임 기능을 채택해 사진 촬영시 프리뷰 화면이 끊김없이 매끄럽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플래시 장착 기능을 통해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원하는 장면을 촬영한 후에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기능을 통해 자유로운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PC와 연결해 영상 채팅, 동영상 편집, CCTV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전화가 오면 불빛이 나는 LED가 휴대폰 양옆에 붙어있는 스테레오 LED 방식을 채택해 벨소리의 빠르기에 따라 양 옆의 LED 불빛 속도가 변화한다. 노래방 다운로드 기능을 사용할 경우 스테레오 LED의 화려함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3억가지 이상의 아바타를 조합할 수 있으며 스피커 통화중 녹음기능 등 휴대폰의 사용성을 높였다.
◆모토로라 `듀얼 폴더형 컬러폰`
모토로라코리아(대표 박재하 http://www.motorola.com)는 초고속 무선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cdma2000 1x EVDO 듀얼 폴더형 컬러 휴대폰(모델명 V740)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이 제품은 26만컬러 TFT LCD를 장착해 다양한 동영상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있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유기EL 외부 LCD와 40화음 스테레오 사운드를 비롯해 최첨단 멀티기능과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신용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 등 모바일 결제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모네타 기능을 가장 안정적으로 구현해 모토로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GPS 기능이 부가된 긴급구조 서비스인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와 광고를 보면 요금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네이트 애드’ 등 최신 부가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슬림형을 기준으로 무게 80.22g에 크기는 42×82×19.6㎜며 배터리 시간은 표준형 기준으로 연속통화 140분이다. 색상은 실버·아이보리·윈터블루로 젊고 멋진 비주얼 세대들의 기호를 충족시켜준다.
한편 모토로라는 자사의 휴대폰 브랜드를 ‘모토(MOTO)’로 통합하고 비주얼 세대들을 겨냥해 컬러폰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토로라는 패션에 민감한 10대 후반부터 20대를 중심으로 신개념 브랜드인 ‘모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SK텔레텍 `뮤직폰`
SK텔레텍(대표 홍경 http://www.skteletech.co.kr)은 주문형음악서비스(MOD) 기능을 지원하는 컬러 슬라이드 타입의 뮤직폰(모델명 스카이 IM-6100)을 내놓았다.
이 뮤직폰은 무선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다운로드 해 언제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는 MOD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운로드 한 음악을 휴대폰 벨소리로 설정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음악 재생의 차원을 넘어 뛰어난 음질을 재현할 수 있다.
회사측은 “과거 고가 MP3 내장형 휴대폰과 비교하면 소비자의 추가적인 가격부담 없이도 MP3 이상의 음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제품은 2.4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cdma2000 1x EVDO 단말기로서 빠른 콘텐츠 다운로드 및 초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26만컬러 해상도의 LCD를 갖추고 있어 기존 컬러 슬라이드 폰보다 진화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네이트 GPS 서비스를 지원하며 연속촬영이 가능한 CCD 타입의 카메라 모비캠Ⅱ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외관은 기존의 슬라이드 방식보다 첨단적인 이미지를 주는 스퀘어 타입으로 SK텔레텍이 소비자 수용도 조사 결과를 제품에 반영했다.
색상은 스노화이트, 젠틀블랙, 리치블루, 레드와인의 네가지 색상에 실버를 가미한 투톤이다. SK텔레텍은 스카이 브랜드로 SK텔레콤 전용 단말기를 만드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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