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전문업체인 코디콤(대표 안종균·박찬호 http://www.kodicom.com)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디콤은 작년 10월 영국에 설립한 유럽 현지법인을 통해 덴마크 및 벨기에 업체와 DVR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로부터 수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코디콤은 세계적인 보안장비 업체인 덴마크의 그룹포(GROUP4)와 제품공급에 관해 협의중이다. 또 작년 수출 계약을 맺은 벨기에의 보안업체인 크레코(CRECO)와는 올해 추가 수출에 합의했다. 코디콤은 “이번 계약은 코디콤이 추진해온 장기 프로젝트 계획으로 유럽 전역의 판매네트워크 구축작업의 결과”라며 “아직 구체적인 수량과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본계약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디콤은 또 중국강제인증(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중국강제인증은 중국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자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거나 제품을 수출하는 업체의 제품에 강제하는 제도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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