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올해 경쟁력있는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정보화사업으로 6대 분야 49개 사업에 7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정보화사업 추진방향은 전자정부 기반 확충으로 제도 정비, 고품질 정보서비스 구현, 전자도정 구현을 위한 전자문서 유통, 시·군 행정종합정보화사업 마무리, 도민 디지털화를 위한 정보화교육, 디지털방 운영, 계층별 인터넷경진대회 개최, 정보화마을 조성 등에 맞춰져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보화교육, 디지털 리더 운영, 정보화마을 조성 등 20개 사업에 33억 5153만원 △사이버 충효체험관, 시·군 종합정보화, 주전산기 구입 및 통합전자문서시스템 구축 등 14개 사업에 14억6500만원 △지방행정정보망의 도·시군간 백업체계 및 통합전산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등 9개 사업에 24억 1037만원 △행정교환기 교체 및 모바일 민원·행정서비스 등 6개 사업에 5억2100만원 등이다.
충남도 박순규 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 충남도민들이 양질의 정보화 혜택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의 확대 등 정보화사업 예산투자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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