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연열풍에 힘입어 금연보조제 시장규모가 1000억원대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2년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원대로 2001년(700억원대)과 비교해 40% 가량 성장했다.
금연보조제 관련 특허출원 역시 2000년 5건, 2001년 8건, 2002년 13건으로 최근 3년 사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원기술은 성분면에서 두충잎·인삼·당귀·쑥 등의 생약제를 주재료로 한 무니코틴 금연보조제와 생약제나 식품 등에 소량의 니코틴이 포함된 저니코틴 금연보조제 등이다.
특히 담배처럼 피우는 끽연물형, 피부에 붙이는 패취형, 사탕·커피·인삼 등에 소량의 니코틴을 주입한 저니코틴 식품형 등 다양한 형태를 보였다. 이중 무니코틴 대용 끽연물은 금단현상 완화에 가장 효과적이어서 최근 시장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특허청은 분석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