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3일 스마트카드 기반 현금카드 도입의 수혜는 카드제조업체 보다 전자화폐솔루션업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대 수혜업체로는 케이비테크놀러지를 꼽았고 기술과 상용화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스마트카드 기반 현금카드 도입이 전자화폐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란 기대는 높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부분 가격 결정권이 전자화폐솔루션업체나 은행 및 카드사 등 발급사에 있고 심한 경쟁상황을 고려할 때 전자화폐제조업체들은 수익성 면에서 큰 수혜를 입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최대 수혜는 표준방식으로 꼽히는 SEED 기반에서 300만장 이상의 스마트카드를 보급한 경험이 있는 케이비테크놀러지가 될 것”이라며 “현재 케이비테크놀러지가 국내 전자화폐솔루션업체 가운데 기술과 상용화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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