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티맥스소프트(대표 박희순·이재웅 http://www.tmax.co.kr)는 기술지원 및 영업력 확대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맥스는 3본부 7팀으로 구성된 기존의 영업조직을 3본부 10팀으로 확대해 영업력을 보강했고 기존의 기술지원실을 기술본부로 격상시켜 신설된 협력사 지원팀·제품지원 팀 등 7팀을 구성했다. 특히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지난달 삼성전자 출신의 엄석호씨를 1본부(공공) 담당 부사장으로, LGCNS에서 금융영업을 담당한 정성기씨를 3본부(통신 및 기타) 담당 상무로 영입해 새로운 진영을 갖췄다.
이와 함께 이미 해외법인을 설립한 미국 및 일본에 이어 중국·유럽·동남아지역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해외사업팀을 신설했다.
이로써 모두 4본부 17팀의 조직체계를 구축하게 된 티맥스는 이번 조직개편을 발판으로 올해 30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티맥스는 오는 4월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 8월 공개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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