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텍코리아(대표 안명환 http://www.koreaio.com)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에 사용되는 MPEG4 동영상 처리보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상과 음성을 MPEG4 방식의 디지털 파일로 압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아이오텍코리아측은 전용 하드웨어 칩을 사용해 영상과 음성을 압축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처리방식에 비해 CPU에 부담을 주지 않고 높은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최대 16개의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처리해 초당 480프레임의 녹화와 재생을 지원한다. 아이오텍코리아는 이 제품의 가격을 크게 인하해 고급형 DVR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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