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일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구타라키 겐 사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는 22일 SCEK 창립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한 구타라키 겐 사장의 방한 일정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본지 10일자 26일자 참조
구타라키 겐 사장은 지난 93년 SCE 개발부장을 역임하면서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 개발을 진두지휘, 소니를 세계 최대 콘솔게임업체 반열에 올려놓은 역사적인 인물. 지난 99년 SCE 사장에 취임하며 오오가 노리우 소니그룹 회장에 이어 차세대 소니그룹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구타라키 겐 회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SCEK가 오는 4월부터 국내에서 시작할 네트워크 콘솔게임 및 업소용 PS2 사업에 대한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일 문화개방에 대한 논의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