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기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및 베트남으로 광통신부품개발업체 프라임포텍·글로벌광통신·고려오트론 등 7개 업체 14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진흥회는 또 다음달부터 해외 광산업 전문 전시회인 미국의 OFC, 중국의 IOIT, 일본의 인터옵토(InterOpto) 등에 20여개 회원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시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중국 우한시에서 열릴 예정인 우한 국제 광전자 대시장에 한국전시관을 연중 상설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참가업체 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지난 2001년도 하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광산업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라며 “외국 업체와의 제품 상담과 구매의사 타진, 신규시장 판로개척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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