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리(대표 이행우 http://www.ventree.com)는 일본 교토대 의대 마사시 코메다 교수(49)와 심혈관 질환 치료물질(VNP)에 대한 임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수술시 발생하는 심근의 허혈 상태와 재관류시 일어나는 심근손상을 억제하는 VNP의 효능에 대한 동물실험이다.
이번 결과에 따라 하반기부터 벤트리와 코메다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에 대한 인체임상에 들어가게 된다.
코메다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미국 심장학회(AHA) 콘퍼런스’에서 주제 및 논문 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벤트리는 이번 임상이 끝나면 한국과 일본에 심혈관 치료용 천연물 의약 및 기능성식품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행우 사장은 “VNP의 유용성을 검증받기 위해 해외 유명 대학과 대규모 임상실험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으며 2005년까지 미국 FDA 신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