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팁코소프트웨어·웹메소드·비트리아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쳤던 KTF의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프로젝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국IBM이 선정됐다.
KTF(대표 남중수)는 10일 지난주까지 이들 4개 업체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실시한 결과 성능·안정성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한국IBM을 1순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IBM에 이어 2순위는 팁코소프트웨어가 차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KT의 EAI 프로젝트와 함께 올해 통신업종은 물론 전체 EAI 시장의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KTF는 곧 IBM측과 가격협상을 마무리짓는 대로 향후 두달간 기존의 빌링시스템과 상담시스템, 마케팅·영업·서비스 관련부서에 산재한 서버를 묶어 오는 6월 본격 가동되는 통합 고객관계관리(CRM)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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