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웨이퍼 생산량이 올해에도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EE타임스에 따르면 일본의 실리콘위원회는 2002년 웨이퍼 생산량이 전년대비 22% 증가한 4310톤이었으며 올해에는 8% 증가한 4650톤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위원회는 올해 일본 업체들의 수출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업체들의 전세계 웨이퍼 시장 점유율은 70%다.
실리콘위원회 회장이며 스미토모미쓰비시실리콘 전무인 히로에 모토지는 “2002년에 거품 조정이 끝났고 올해에는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일본은 300㎜와 고성능 웨이퍼 점유율이 높았는데 이같은 웨이퍼의 공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리콘위원회에는 고마쓰전기금속, MEMC재팬, 미쓰비시재료, 신에쓰핸도타이, 스미토모미쓰비시실리콘, 도시바세리막스, 도쿠야마, 액커NSCE 등 8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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