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선보이기로 한 와이파이 통합 프로세서 ‘배니아스(코드명)’의 출시일이 3월 12일로 잡혔다.
C넷에 따르면 인텔은 보잉의 기내인터넷서비스 자회사인 커넥션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니아스는 알려진 대로 펜티엄-M 브랜드로 판매되며 칩세트, 와이파이 모듈 등을 포함한 번들 제품은 ‘센트리노’라는 브랜드로 판매된다.
인텔은 이번 와이파이 모듈 통합 프로세서 출시를 계기로 지난 99년부터 관련 회사들을 대대적으로 인수해온 통신 분야에서 고객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도 인텔이 도시바와 IBM 등을 고객사로 확보, 와이파이 모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테로스와 같은 전문 업체들을 제치고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지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인텔은 센트리노의 시장 안착은 호환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고 광범위한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해왔다. 이 회사 이스라엘 설계센터의 총괄매니저인 물리 이든은 “펜티엄-M이 와이파이 모듈, 기존 무선 서비스와 호환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수천시간을 소요했다”고 밝혔다.
배니아스는 1.3∼1.6㎓의 클록속도를 갖춘 표준 버전, 1.1㎓의 저전력 버전, 900㎒의 초저전력 버전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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