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의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러시아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포털사이트 ‘e하우스’가 2002년 재정 결과를 공개했다. 작년 e하우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총 32만명으로 2002 온라인 거래 총액은 2001년보다 35.5% 증가한 2900만유로였다. 또 수익도 86만3000유로에 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온라인 통계회사인 스파이로그에 따르면 최근 e하우스의 온라인 거래액은 러시아 전체 온라인 거래액의 45%에 달할 만큼 막대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e하우스가 작년에 이처럼 좋은 매출과 수익을 올린 데는 2001년보다 2.3배나 높은 거래액을 달성한 ‘아로맷닷루(Aromat.ru)’의 선전이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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