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THQ와 손잡고 게임유통사업에 진출

 모바일게임 개발업체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세계적인 게임배급업체 미국 THQ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THQ 게임타이틀을 국내 유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오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THQ코리아와 함께 THQ의 비디오콘솔타이틀과 PC게임 타이틀 국내 출시 및 유통을 총괄하고 THQ의 브랜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오는 첫번재 배급타이틀로 오는 3월 비디오콘솔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2용 ‘WWE 스맥다운:셧 유어 마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오는 연내 ‘파인딩니모’ ‘레드픽션2’ 등 비디오콘솔 타이틀과 PC게임 타이틀 10∼20종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지오 대표는 “이번 THQ 게임타이틀 유통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 다른 게임배급업체의 유수한 타이틀도 배급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게임유통부문에서만 올해 5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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