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의 벤처기업 지원지관들이 효율적인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 첨단산업진흥재단 소프트웨어사업단(단장 조태용)은 최근 대전소프트웨어진흥센터 정곡관에서 정동창 중기청 대전·충남사무소장과 임병길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장 등 10여개 벤처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밸리 벤처지원기관 간담회’를 갖고 이 지역 벤처기업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태용 단장은 “지금까지 벤처지원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돼 벤처기업이 느끼는 실질적인 지원효과가 미비했다”며 “모임을 정례화해 지원기관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자”고 말했다.
김성철 대전시청 기업지원계장은 “과학기술특구 및 외국인전용단지 유치 등을 위해 ‘대덕밸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인수위에서 제시한 송도IT밸리 조성계획에 대해 “대덕밸리가 송도IT밸리와 경쟁하는 식으로 대응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대덕밸리는 과학기술특구라는 역할모델을 개발해 송도지역과 보완적 개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 자리를 향후 정기적인 모임으로 활성화시키는 한편 오는 3월 초 ‘대덕밸리 벤처지원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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