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일본에 진출했다.
무선인터넷업체인 지오텔(대표 이종민 http://www.geoteli.co.kr)은 일본의 KDDI를 통해 사주운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오텔은 현재 KTF를 통해 브루 기반의 ‘사주닷컴’ ‘환타지타로’ 등 다양한 사주운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KDDI에 제공하는 것은 이들 서비스를 일본 시장용으로 가공한 것이다. KDDI는 지난달부터 브루 기반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오텔 관계자는 “사주닷컴 서비스는 이달말부터 유료화할 예정이며 사주닷컴 서비스에 이어 환타지타로 서비스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주운세 서비스에 대한 일본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주닷컴이나 환타지타로도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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