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닥등록기업들의 자사주 취득금액이 지난해 12월보다 소폭 늘었다.
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14개 코스닥등록기업이 총 253만주, 54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13만주(50억원)의 자사주가 취득됐다.
1월중 자사주를 취득한 기업은 1월 취득물량에 대해 평균 8.4%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1월 30일 종가기준)
지난달에는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등록기업이 한틀시스템 등 7개사에 달했다. 이들 기업이 신고한 총 수량은 156만주로 금액은 42억원에 달하며 주가안정을 목적으로 한 자사주 취득이 가장 많았다.
동일기연은 이외에도 주식매수선택권행사에 대비해 그리고 누리텔레콤 및 미창은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결의를 했다. 한틀시스템은 1월중 30만주 취득결의 및 취득완료 후 1월중 재차 취득결의를 했다.
대흥멀티통신 등 60개사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의 총 신탁체결금액은 1063억원으로 작년 872억원에 비해 22% 증가했다. 이 중 만기연장을 제외하고 신규로 신탁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대흥멀티통신 등 9개사고 체결금액은 99억원이다. 네오위즈는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신탁계약을 해지했다. 해지금액은 25억원이다.
LG홈쇼핑과 링테트가 임직원 격려금 및 성과급 지급을 목적으로 각각 2만2000주(17억원)와 3만5000주(5000만원)를 장외에서 처분했다. 네오웨이브는 주식매수선택권행사에 대해 6만주(5000만원)를 장외에서 처분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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