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관련 자격증이 취업 보증수표로 등장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http://www.incruit.com)는 6일 이력서를 등록한 구직회원 가운데 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정보시스템감사(CISA), 인터넷보안전문가 등 보안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108명의 취업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취업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인크루트측은 이처럼 보안 관련 자격증 취득자가 100% 취업할 수 있었던 이유로 기업의 보안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광석 사장은 “1·25 인터넷 대란이나 최근 잇따라 발생한 금융사고 등으로 인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 관련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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