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인터넷을 통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울산을 체험할 수 있는 울산사이버체험관 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사이버체험관(http://cyber.ulsan.go.kr) 2단계 사업은 공업발전사·자동차·선박·석유화학·에너지 등을 다룬 공업역사관과 고래의 역사·생태·해양 등을 주제로 한 고래해양체험관, 문화예술체험관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사이버학습장인 어린이체험관과 3D 기법을 이용한 가상체험관과 특별체험관 등을 구축했으며, 이미지·동영상·e카드 등을 고를 수 있는 맞춤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역사체험관·자연환경체험관 등 1단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일 시청에서 2단계 사업 시연회를 갖는다.
<울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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