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인터넷 대란’과 같은 정보통신망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업계와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공동으로 네트워크 보안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정보통신부는 인터넷 대란과 관련해 지난 4일 주요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체와 인젠·퓨쳐시스템·시큐어소프트·시큐아이닷컴·어울림정보기술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안업체들은 당장 해킹방어 수준을 고도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장비의 성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단기간내 추진할 과제로 △통합형 고성능 정보보호시스템 △ISP의 트래픽량 모니터링 기술 △분산형 시큐어 DNS시스템 △능동형 정보보호시스템 등을 검토키로 했다.
정통부는 1단계로 오는 2004년까지 데이터 처리속도가 20Gb급인 장비를 개발하고 2단계로 2006년까지 100Gb급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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