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게임업체인 게임리프(대표 강 제임스제이)는 체감형게임기인 X리프(X-Leap)의 유통 및 마케팅과 관련해 세중게임박스(대표 천신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세중게임월드가 오는 3월중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오픈 예정인 750평 규모의 ‘세중게임월드’에 X리프를 위한 전용 가상현실체험관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게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X리프 전용게임장 프랜차이즈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X-Leap는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한 체감형 가상현실게임기로 주화면, 레이더화면, 3개의 멀티화면 등으로 이뤄져 입체감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X리프베틀텍버전은 게이머가 로봇을 타고 적 로봇과 대전을 펼치는 내용으로 네트워크 대전모드를 통해 다른 게이머와의 대전도 가능하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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