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임주환)는 디지털 유선방송시스템의 표준규격인 오픈케이블 시스템 기술표준에 대한 시험인증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TTA는 서비스 개시에 따라 국내 유선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유선방송사업자와 수신기 개발업체 등이 별도의 디지털방송 송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수신기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TTA에 구축된 시스템은 미국 오픈케이블 시험인증 기관인 케이블랩스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구축됐으며 이달 중 모토로라사의 헤드엔드시스템 등을 추가해 케이블랩스 수준의 시험환경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TTA는 또 향후 케이블랩스 인증을 국내에서 대행할 수 있도록 이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TTA는 엔씨아이시스템의 USB 무선랜카드에 TTA 베리파이드 인증을 부여하고 팬택&큐리텔과 LG전자의 표준형 휴대폰 충전기에 각각 표준형 충전기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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