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분석서비스 랭키닷컴(대표 한광택 http://www.rankey.com)의 웹사이트 방문자 상세분석정보가 닷컴들의 마케팅자료로 각광받고 있다.
랭키닷컴 운영업체인 미디어채널에 따르면 올들어 한달간 유료고객수가 전달에 비해 30%증가하고 매출도 60% 가량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랭키닷컴은 무료로 배포하는 웹서핑가이드 프로그램 ‘내비(Navvy)’를 통해 사용자 13만명을 패널로 확보, 이들의 인터넷 사용내역을 토대로 웹사이트 방문자의 성별, 연령별 방문자수, 성별·연령별 인기사이트 순위 등을 웹 리포트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최근 ‘인사이트(INSIGHT)’라는 상세분석정보를 선보인 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미디어채널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온라인 백신 전문업체인 안철수연구소, 인터넷 쇼핑몰 전문업체인 LG e숍, 보험포털 웹사이트인 인슈넷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미디어채널 관계자는 “고객들의 사이트 이용현황과 추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경쟁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이 닷컴의 경쟁력이라는 점이 최근 들어 부각되면서 상세분석정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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