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철도청의 승차권 발매시스템 신용카드 결제부문에서 발생한 장애는 이번 인터넷 대란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철도청 측은 이 사고가 “7개의 주전산기 중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관리해주는 1개 모듈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장애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승차권 발매시스템이 인터넷에 직접 접속되지는 않아 이번 인터넷 대란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철도청은 이날 사고 발생 직후 긴급구조반을 투입, 시스템 장애를 완전복구해 정상화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5분부터 9시 24분까지 전국의 주요 역에서는 승차권 발매시스템의 신용카드 결제기가 작동하지 않아 승차권을 신용카드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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