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27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15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경제회생자금 200억원, 남도사랑통장자금 50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700억원, 벤처기업육성자금 50억원 등 모두 5개 자금이다.
도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와는 달리 시설자금의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현지실사를 폐지했으며 운전자금의 대출은행을 농협 및 시중 12개 은행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6개월 이상 가동중인 중소제조업체 등을 서류심사와 기업건실도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업체를 선정해 유망중소기업의 경우 연간 4억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기업의 경우 공장의 증·개축 소요자금과 공장·부지 매입비 및 건축소요자금에 대해서는 소요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수출업체와 벤처기업 등에 한정지원하던 경제회생자금의 지원대상도 장애인기업과 1사 1담당 업체까지 확대해 업체당 3억원까지 연중 수시 지원하고 남도사랑통장자금도 2억원 범위 내에서 연중 수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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