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남본부(본부장 채문석)는 올해 대전·충남지역의 차세대 통신망 구축 등 통신품질 향상을 위해 모두 519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KT 충남본부는 차세대통신망(NGN) 기반을 조성하고, 아파트 693구간 및 일반주택 241구간 등에 초고속 인터넷(IP-VDSL) 10만8682회선을 증설, 무선인터넷(네스팟) 가입자를 위해 6만여개의 접속지점(AP)을 올해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원거리 초고속 광기반 구축을 위해 광대역함체(BB-C/S) 258개를 설치하며 IP트래픽 전달을 위한 파장분할다중(WDM) 장치를 공급한다. 이 외에도 초고속 인터넷망 가입자용 광케이블망 1252㎞를 확충하기로 했다.
채문석 KT 충남본부장은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기본 통신망의 품질향상에 초점을 맞춰 올해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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