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게임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예산을 투자, 개발한 온라인 3D게임 엔진인 ‘드림3D’의 기술이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가상현실연구부(부장 김현빈)는 드림3D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게임업체에 기술이전을 시작한 후 두 달이 지난 현재 기술이전 신청업체가 10여개에 달해 초기 기술이전료만 3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또 기술이전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연말까지 20여개 업체에 추가 기술이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자통신연구원은 예상하고 있다.
이런 실적은 드림3D를 이용해 제작된 상용게임 콘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로 온라인게임업체들이 엔진의 성능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자통신연구원 측은 밝혔다.
‘드림3D’는 풀3D용 온라인게임 엔진으로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에서 실시간 3D 사운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과 대규모 동시접속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중분산서버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등 외국산에 비해 성능과 기능이 훨씬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현빈 부장은 “이 엔진을 활용해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게임 콘텐츠가 제작될 경우 드림3D는 명실상부하게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기술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싼 외산 엔진에 대한 수입대체 및 기술수출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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