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업]인포섹

 ‘보안업계 맹주로 자리 잡겠다.’

 지난 2000년 6월에 설립, 올해 4주년을 맞이하는 인포섹(대표 최을락 http://www.skinfosec.co.kr)은 정보보호컨설팅, 보안시스템 구축, 보안관제, 보안솔루션 판매 등 종합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 정보보호업체다.

 인포섹은 보안전문가들이 설립한 벤처업체들이 대세를 이루었던 국내 보안시장에 SKC&C, SKC, 안철수연구소 등이 투자해 세운 대표적인 대기업계열 국내 정보보호서비스 업체이다. 지난해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컨설팅전문업체로 지정된 이후 컨설팅과 기술인력 등 총 60여명으로 조직을 정비,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포섹은 벤처기업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보안업계에 대기업 계열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설립 초기 자리매김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설립 후 2년간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고객을 확보했으며 정보보호컨설팅과 관제에 이르는 원스톱 종합보안서비스를 지향해 나가면서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해 91억원 매출 달성과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인포섹은 이 여세를 올해에도 약 137억원의 매출과 연속 흑자 달성이 목표다.

 인포섹은 또 정보보호 업계에서는 드물게 자체 개발 솔루션이 없다는 것이 특징. 자체 솔루션없이 90억원대의 매출과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점차 보안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인포섹은 국내 최고의 보안리더를 목표로 3대 정보보호서비스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인 정보보호컨설팅사업은 작년 정통부의 정보보호전문업체 지정과 대규모 전문 컨설턴트 영입하는 등 중점 추진 사업분야다. 주요 고객은 SKC&C, SK텔레콤, SK(주), SK생명, 행자부, 국세청, 수출입은행, 서울은행 등 다수의 대기업, 공공, 금융 기업들이다.

 2002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중심의 보안컨설팅에서 더 나아가 정보화전략계획(ISP)컨설팅, 인증컨설팅으로 전문화된 컨설팅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와 관련된 방법론과 서비스모듈을 개발 완료했다.

 컨설팅본부를 맡고 있는 신수정 본부장은 “고객의 요구수준을 정확히 파악, 고객의 희망수준까지 컨설팅의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정보보호업계 전반에 자극과 방향을 제시해 컨설팅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인포섹의 또 다른 주력사업인 관제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SK의 15개 계열사에 대한 관제를 위해 2개의 관제센터를 구축해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도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기업군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관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원격 관제서비스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3대 주요 정보보호서비스 사업의 하나며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것은 보안SI. 인포섹은 문서보안, 통합보안관제(ESM), 싱글사인온(SSO) 등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구축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을락 인포섹 사장은 “앞으로 3년후인 2007년에 정보보호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두업체로 자리를 잡겠다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올해에는 컨설팅, 관제, 보안SI 등 3개분야에 주력하고 재무·사업구조·운영·인프라 등 4개 분야의 경영과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인포섹의 3년후 보안업계 맹주로 등극을 기대해본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