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제품배달 시스템에 PDA를 도입, 모바일 물류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정보시스템 및 인터넷을 이용해 배달진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객은 휴대폰으로도 배달 정보를 제공받는 등 현장 밀착형 고객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모바일 물류서비스는 고객의 휴대폰 또는 LG전자 하이프라자와 LG나라 홈페이지(http://www.lgna.com)를 통해 △배달물량 확인 및 배달 약속시간 조정 △현장에서 배달진행상황 입력(완료정보) △소비자가 PDA에 직접 서명(인수증 대용) △CRM 데이터 현장에서 직접 입력 등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물류비 15% 절감, 제품 배송시간 25%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위성항법장치(GPS) 및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최적의 배송정보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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