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LG25가 업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선언했다.
LG유통(대표 강말길)의 편의점 사업부인 LG25는 21일 올해 500호점 출점에 연매출 1조원, 경상이익 400억원 달성 등 ‘1등 LG’를 모토로 한 경영목표를 밝혔다. 매출 1조원은 지난해 매출 7100억원 대비 41%, 경상이익은 33% 많은 수치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LG25는 ‘질을 수반한 양적 성장’을 기조로 경쟁력을 갖춘 신규점 출점과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집중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통 편의점 사업본부장 윤종태 부사장은 “가맹점이 각각 독립사업체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맹점의 수익 보장이 없는 본부 중심의 점포 출점은 가맹점의 부실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올해는 본부와 가맹점 모두의 수익성을 더욱 높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출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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