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초일류 종합상사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태용)은 21일 서울 남대문로 대우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3년 경영계획 발표 및 향후 비전’을 밝히고 오는 2007년 매출 7조5000억원, 순이익 1750억원의 초일류 종합상사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태용 사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초일류 종합상사 도약이라는 비전을 위해 △지식경영체제 구축에 의한 수익경영 △내부관리 강화 △공정한 성과분배를 3대 달성과제로 내놓았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지난해의 경우 분할 이후 처음으로 210억원 상당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1월 워크아웃 자율추진에 이어 올해는 자립경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은 상반기 지식경영시스템(KMS) 도입, 사내 인트라넷 ‘노츠(Notes)’의 활성화, 본·지사간 인터넷 전화 시스템 등 ‘e종합상사’로의 인프라도 잇따라 도입할 계획이다.
대우는 우선 올해부터 대행매출의 수익인식 회계기준이 바뀜에 따라 매출액이 3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출 총이익률은 6.4%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2배 이상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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