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기 장르의 온라인게임이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게임은 넷마블(대표 방준혁)에서 서비스하는 1인칭 슈팅게임 ‘카르마 온라인’. 이 게임은 서비스 한달 만에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넘어서며 쾌속항진하고 있다. 그동안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넘는 게임은 롤플레잉 게임이 대부분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1인칭 슈팅게임의 인기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1인칭 슈팅게임 ‘하프라이프’ ‘카운트스트라이크’ 등의 대박게임도 국내에서는 롤플레잉 게임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인기에 밀려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이 게임을 개발한 드래곤플라이의 박철우 사장은 “그동안 국내 게이머들도 보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접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며 “‘카르마 온라인’은 그러한 잠재적 수요와 게임완성도가 맞물리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넷마블과 드래곤플라이는 ‘카르마 온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맵을 새로 추가하고 ‘랭킹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카르마 온라인’은 풀3D 그래픽과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이 특징으로 한 밀리터리 게임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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