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격경영에 나선다.
오는 9월 20주년을 맞는 콤텍은 올해 매출목표를 창사 이래 최대인 25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불황 속에서도 19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콤텍은 올해 기존 주력사업인 NI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NI사업의 경우 주요 고객층인 금융권과 함께 공공기관, 통신사업자 영업에 주력할 예정이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복권단말기 사업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현재 공급중인 로또복권용 단말기의 경우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국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남석우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내실있는 성장을 통한 일류 정보통신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핵심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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